경포대
여섯 개의 달을 볼까 하여 鏡浦臺에 오르니
그대가 눈부셔서 달 두 개는 보지 못하였네
거울처럼 맑은 호수엔 물새들만 어지러운데
白雲이 만든 三神山엔 푸른 자락이 보이네
하룻밤 만리장성이라 벗어나기 어려웠던가
속이고 속은 것으로만 어느 누굴 탓하리오
紅粧이 떠난 자리엔 거룻배 홀로 남아있고
백구 나래 끝엔 그리움만 오롯이 쌓여있네
우리말과 漢字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씁니다. 또한 우리의 문화 유적에 대한 현장정보와 전문 정보를 중심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