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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春雪
장닭이 맨발로 다녀서 오뉴월인 줄만 알았더니
백설이 어지럽게 흩날리니 겨울은 겨울이로구나
그래도 흰 눈은 나름대로 질서 있게 내리는데
貪瞋癡에 사로잡힌 사람 마음 어지럽기만 하네
枯骨觀을 수련하며 그 마음 떨쳐내 보려 하지만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날려 보낼 수가 없네
겨울 가고 따뜻한 봄이 오면 결심도 사라지려니
어느 때가 되어야 번뇌에서 벗어나 도를 얻을꼬
우리말과 漢字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씁니다. 또한 우리의 문화 유적에 대한 현장정보와 전문 정보를 중심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