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에서
물 많고 아름다워 楊江이라고 불렸건만
지금은 그저 북한강으로만 일컫고 있네
시대가 변한 것이니 어찌 탓을 하랴마는
선조들 지혜 잃어버림 아쉽기만 하구나
물 지킴이 신령님 강 아래 살고 있다면
楊湖를 다 말려 마실 물 없앨까 두렵네
잎이 꽃보다 좋은 날 龍津 물가에 서니
멧부리는 키가 커졌고 살도 조금 붙었네
우리말과 漢字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씁니다. 또한 우리의 문화 유적에 대한 현장정보와 전문 정보를 중심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