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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수종사와 양수리의 가을
가을의 수종사(秋天的水鍾寺)
옛사람 정취 따라 벗들과 水鍾寺에 오르니
물안개 핀 두물머리 三神山 옮겨온 듯하네!
세조께서 심은 杏木 온몸으로 가을 품었는데
하늘 가로지르는 까마귀 옛날과 다름없도다
북방 하늘 멀리 맑은 기러기 울음 들려오고
남방 푸른 산에는 정다운 목소리 숨어 있네!
霜降을 맞이하니 하늘은 높고 찬 바람 부는데
푸르름에 지친 잎들은 하나씩 그늘을 지우네
우리말과 漢字에 대한 전문적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의 글을 씁니다. 또한 우리의 문화 유적에 대한 현장정보와 전문 정보를 중심으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