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섭다.
정확히는 사람이 변해가는 게 무섭다.
어디에 속해있고 누굴 자주 만나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되기도 하고 쓰레기가 되기도 한다.
분명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있는 걸 지켜봐서 참 좋았는데 그게 고작 유효기간이 일 년 반이었다.
쓰레기보다 더한 폐기물이 되어가는 걸 보자니 고통스럽고 역겹다.
사람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