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채송

더 잘해주고 싶었어

항상 그랬어

늘 아쉬웠고 다음에 더 잘해줘야지-했어

지금 이건 아쉬움의 눈물이겠지

보고 싶음의 눈물이겠지

항상 주는 쪽이었으면서도 부족하다고 생각했어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나도 웃고 싶거든.


12월.

길에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연말 계획과

크리스마스 얘기로 들떠 있는 모습들을 보고

부럽고 또 부러웠다.

마음이 병들고 나서 눈물이 많아졌지만

따뜻한 모습들을 보면 많이 부러워.

난 이번 달에 달라질 수 있을까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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