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망가진 줄 알았다.
그래서 아무 생각 안 하고 기본만 하자고
그렇게 다짐했는데.
위경련이 났다.
몸도 망가졌다는 걸 아파야 깨닫게 되는 바보.
기본인 먹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질 않고
손 시리게 추운 밤,
나는
내가 10월 1일에서 벗어나지 못함에
소리 내어 울 수 없음에
할 말들을 썼다 지웠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