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시간은 쓰지 못한 채 하루가 끝나버렸다.
춥고 슬픈.
감기는 아닌 것 같은 데 사라지지 않는 두통.
그리고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는데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지 못하면
내가 너무 쓸모없는 거 같아서 자책하게 된다.
조바심 내지 않기로 그렇게 다짐해 놓곤
바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