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저번 주 금요일,
매년 전체 계열사가 참석하며 진행되는 LS Future DAY 행사에 참석했다
‘AI’가 주제였던 행사였다.
행사 내용은 차치하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김상균 교수님의 발표가 가장 가슴에 와닿고 좋았다
발표 주제는 ‘AI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였던가 비슷했던 것 같다
항상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게 옳은 삶이고 바람직한가?’
질문을 품고 살아서 발표가 더욱 와닿았으려나
그냥 발표만 듣고 흘러 보내기에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인상적이었던 내용과 교수님이 제안해 주셨던
Action(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며,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는지) 몇 가지를 실행하고자 이번 글을 쓰게 됐다.
먼저, 아래는 내가 생각한 인상적이었던 내용이다
‘당신의 질문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계속 ’ 외면‘만 보려고 하기에 우리의 ’ 내면‘을 들여볼 시간이 없다
즉, 나의 ’ 내면‘을 들여다보지 못한다
나를 이해하고 세계의 다양한 질문들을 해결하라
철학적인 문구들이 좋았다
실천하고 싶었다
다음은 나를 알아가기 위한 Action 3가지다.
Gusto(좋아하는 것, 열정, 관심, 흥미)
게임을 좋아한다
독서에 흥미가 있다
경쟁하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 여행에 흥미가 생겼다
바다 보는 것을 좋아한다
요즘 사색에 빠져있다
산책을 좋아한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한다
술을 좋아한다
패션에 관심이 생겼다
Expertise(전문성, 잘하는 것, 역량, 기회)
게임을 잘한다
남들보다 받아들이는 것을 잘한다
노래를 평균 보다 조금 더 잘하는 것 같다
Merit(가치, 해야 하는 것, 개인/사회적 의미, 책임)
자기 계발
책임
배려
겸손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독서를 해야만 한다
사람을 사람 자체로 대해야 한다
나의 잣대를 상대에게 들이밀지 않아야 한다
이렇게 3가지에 대해서 포스트잇을 색깔별로 적은 다음
공통되는 것을 찾아보라고 했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사실.. 내가 이것을 해보려는 이유는
나는 나를 너무 모르는 것 같다
나조차 나를 모르는데 누굴 만나며 어떤 세상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살면서 버킷리스트를 만들거나, 어디 가고 싶다, 뭐 먹으러 가고 싶다 등과 같은
‘나를 위한 생각’을 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았던 것 같다
물론, 흘러가는 대로 사는 것도 본인을 잘 아는 사람들은 잘 살겠지만
이제는 나를 탐구하고 나를 알고 난 후
세상의 질문들에 답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