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라는 개념은 "나는 너를 무조건 사랑한다"라는 것이 핵심이다.
뇌는 생존을 위해 진화하면서 가장 먼저 "위협"을 인지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그것이 바로 인간두뇌의 "편도체"이다.
"나는 너를 무조건 사랑한다." 이 단순한 한 문장은 편도체의 "위협"인식을 무력화 시킨다.
그렇게 편도체가 무력화되면 이제 그 통로를 통해 어떤 문장이건
그 한 문장을 믿는 인간(신도)의 두뇌에 직접 끼워 넣을 수 있는 것이다.
예수라는 개인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진짜였을지라도, 그게 너무나도 강력했으므로,
문명은 절대 그 강력함을 그냥 그대로 놔두지를 않았다.
종교는, 특히 기독교는 이 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한 문명적 도구이다.
"그의 제국은 마음 위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