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와 절제의 시기를 알고 가자.

270. 꽃부리의 이야기 <2025년 11월 29일 )

by 임선영

자제와 절제의 시기를 알고 가자 / 임 선영


자제란 자기 통제, 자기의 감정이나 욕망을 스스로 억제함을 의미한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다가 중간에 일을 자제하는 일은

분명 당장에는 즐거운 일이 아니며 때로는 대단히 고통스럽고 죄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절정에서 잡았던 끈을 놓는 자제심으로 훈련된 사람은

평화롭고 올바르게 자기실현을 할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인생의

수확을 거두게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세월 보내고 나니 이 일이 얼마나 어여운지 알게되고 그렇게 되기가

정말 하늘에 별 따기다.

그런 까닭에 자제는 묶여 있는 통제의 틀에서 자기 생각의 자유를 가져와

자신을 완전히 놓고 들여다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본다.

또한 거기에 자기를 알고 낮추는 절제는 생활에 있어서

균형을 유지하며 자기 정도에 표준이 되는 도를 넘지 아니하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하며 분수를 지켜가게 된다.

너무 말이 많으면 산만하고 부왕스러워 보이고 말이 지나치게 적으면

진정한 뜻이 무시당하게 된다.

도를 넘지 않고 요란하지도 소심하지도 않은 중도의 절제는

욕망의 바다에서 표류하지 않게 우리를 지켜주는 소중한 덕목이 아닐 수 없다.

그 시기를 빨리 알아차리고 자기 자신을 주워 담는 일은나이든 한 생별체로서

꼭 가져야 할 일일 것이다.

메스미디어를 통해 보면 정치판에서도 늘 대하는 널리 알려진 명사들이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체 실수하는 모습을 보며 지식만 가득한 저 인물들을

어찌할꼬 세상아~~~ 하며 비통한 마음 어찌할바 모른다.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미디어를 통해서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며 많은 유언비어들을 생산해 내며 세상을 혼란스럽고 시끄럽게 한다.

욕망 앞에 자제와 절제를 헌신짝처럼 내버린 흔들리는 처신은 현재 와

중요한 자리가 시끄러워지는 것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언어도 자리를 잘 찾지 못할 때 한 개인의 인격

모독이 되여서 순간의 잘못이 평생의 동지를 잃는 경우를 보기도 한다.

이러한 자리에서 우리는 언제 절제를 해야 하나를 분명하게 보고 느낀다

남의 허물을 통해 자신을 뒤돌아 보는 계기는 머물러야 할 자리에서 자신을

다시 한번 뒤돌아 보며 용감하게 서야 할 자리를 아는 일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며 돌려주는 쾌감 그것이 공부가 아닌가 한다.

절제는 인생을 슬기롭게 살아가는 균형감각이며 자신에게도 이롭고

타인에게도 이롭다 할 수 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모든 공간과

인간관계에서 자제나 절제 생활을 하는 가운데 늘 주의심을 놓치지 말고

행하여야 그 장소는 맑아지고 깨끗 해 질 것이다.

탐심 진심 치심의 소위 버려야 할 삼독심의 다스림은 마음공부에 극치인데

절제 자제를 못한다는 것은 자기를 볼 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되고 세월 보냈어도

그냥 아이만도 못한 어른이 되여서 세상일을 보기 때문에 문제가 비일비제 생기는 일이다.

요사히 물질 위주의 교육과 도미 덕풍을 잊어버린 사회에서 생겨는 일들이다.

우리는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또 다른 하나는 놓아야 한다.

공부하는 사람은 자기가 가질 수 있는 분과 양을 잘 알아서

과하게 들어오면 우물이 꽉 차면 넘치는 낭비는 막아야 할 일이다.

자기를 볼 줄 알아서 넘치는 함정에 빠지지 말고 낮은 데로 임해서

모든 사람이 퍼 가고 퍼 내도 그 선을 지키며 찰랑 거릴 것이다.

참 이 공부하며 늙어가는 일 어려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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