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 꽃부리의 이야기 <2025년 5월 5일>
불꽃놀이 / 임 선영
인연들도 알고 있겠지
눈에 보이는 이것
누구에겐 보이진 않지만
눈에 똑똑히 보이는 이것
정영 올라가서 황홀했던 그것
스러져 맑아지는 모습
스러져 빈터만 남은 허공
마음이 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인생의 불꽃놀이
꽃도 되었다 폭포도 되었다
와! 허망타 스러져가는 그것
살아감의 불꽃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