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떠나며

397. 꽃부리의 이야기 < 2026년 4월 5일>

by 임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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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이 떠나며 / 임 선영


떠나며 응시하는 목련 앞

자꾸만 잊히지 않는 얼굴

같이 보내던 꿈같던 시절

사랑하고 같이 꿈꾸던

세월은 흘러도 마음은

여전히 신열을 앓는다


세월의 덮게 위로 몰려오는

그리움들이 흐르고 흐르며

안녕 그대 건강히 지내야지

아쉬워하는 마음 그리워

내년도 곱게 그대 앞 피리니

또 만나야지 우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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