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을 제시하는 것과 길을 만드는 것

작은회사의 기획자 이야기_5. 리더쉽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by Way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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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을 제시하는 것과 길을 만드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리더는 흔히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으로 불린다.

“이쪽으로 가자.”
“이 컨셉으로 밀어보자.”
“이 시장을 공략하자.”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리더십의 시작이기도하고 또 늘 기획이 프로젝트를 이끌때 하는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방향은 단순히 ‘어디로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고,
길은 ‘어떻게 그곳에 도달할 것인가’를 설계하는 것이다.

방향은 하나의 선택이지만, 길은 복잡한 구조다.

팀이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경로를 만드는 일,
그게 바로 길을 만드는 일이다.


길이 없는 방향은 혼자 가는 길이다

리더가 방향만 제시하고 길을 만들지 않으면,
결국 혼자 걷게 된다.


예를 들어, “MZ세대를 겨냥한 캠페인”이라는 방향을 정했다고 하자.
그 자체로는 훌륭한 출발점이지만,
그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할지가 없으면,
팀원들은 혼란스럽고, 프로젝트는 멈춰버린다.

“어떤 타깃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메시지로 접하게 될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행동으로 이어질까?”
이런 구체적인 설계가 없으면, 그 방향은 길이 될 수 없다.


방향은 머릿속에 있지만, 길은 현장에 있다

길은 단순히 아이디어나 컨셉이 아니라,
그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작동할 수 있는 구조다.

슬로건, 메시지, 콘텐츠, 미디어 플랜, 퍼널, 실행 로드맵, KPI까지,

이 모든 것이 연결되어야 길이 된다.


방향은 머릿속에 있지만, 길은 현장에 있어야 한다.

리더는 길을 만드는 사람이다


진짜 리더는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만드는 사람이다.

그는 단순히 “이쪽으로 가자”가 아니라,
이렇게 가면 갈 수는 길이 있다”를 제시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리더는 길을 만드는 사람이다.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이다.


리더의 복기 노트

방향은 선택이고, 길은 구조다.

단순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길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팀이 혼자 걷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리더십은 방향이 아니라,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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