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이제는 스토리와 매력을 파는 시대

작은회사의 기획자이야기_1. 기획은 구조다.

by Way Maker

1. 클릭 몇 번이 만들어낸 새로운 세상

어릴 적, 마트에서 엄마 손을 붙잡고 장을 보던 기억이 난다.
거대한 진열대, 끝없는 과자 코너, 비닐에 쌓인 야채들을 지나치며
어떤 걸 사야 할지 고심하던 그 순간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이제는 “클릭 몇 번, 스크롤 몇 번”으로 집 앞까지 물건이 도착하는 세상이다.

쇼핑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에서
“경험을 사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으로 변했다.

2. 이커머스 – 단순한 거래에서 경험의 설계로

이커머스는 이제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게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통로다.
특히 D2C (Direct-to-Consumer) 모델은 브랜드가 고객과 직접 연결되어 더 깊은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EX) 나이키 (Nike)

단순히 운동화를 파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을 파는 브랜드다.

Nike Run Club과 Nike Training Club 같은 앱을 통해 고객의 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를 바탕

으로 "스스로를 증명(승리)하는 이야기"를 만들어준다.


EX) 쇼피파이 (Shopify) 단순한 스토어가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이다.

누구나 쉽게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돕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 잘 드러낼 수 있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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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디어커머스 – 콘텐츠가 곧 매출

미디어커머스는 "스토리"를 파는 것이다.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 가진 “정체성”과 “매력”을 함께 판다.


EX) 무신사 (MUSINSA) 단순히 옷을 파는 것이 아니라, 스트릿 패션을 하나의 "문화"로 포지셔닝했다.

고객 리뷰와 커뮤니티가 결합된 매출 모델을 구축하여 패션 그 이상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EX) 글로시어 (Glossier) 고객의 자발적인 후기를 콘텐츠로 재활용하여 신뢰를 쌓았다.

제품 하나하나가 고객의 이야기가 되어, 브랜드 자체가 하나의 커뮤니티가 되었다.


EX) 버즈피드 (BuzzFeed) 뉴스 미디어에서 시작했지만,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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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체성과 매력이 중요한 이유

결국, 단순히 제품이 아니라 "브랜드의 정체성"이 사람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한다.

이제는 브랜드가 단순히 무엇을 파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이고, 어떤 이야기를 전하는지가 중요하다.


5. 결국, 남는 것은 이야기다

결국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단순한 제품이 아니다.

그 제품이 만들어낸 경험, 이야기, 감정이다.
쇼핑이 단순히 "필요한 것을 사는 행위"에서 "경험과 스토리를 구매하는 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이 전할 "이야기"를 함께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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