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제품 런칭 제안서

광고기획 제안서 - 내부 정치로 빛을 보지 못한 핑크 빛 세럼 이야기

by Way Maker

뷰티 브랜드 런칭 제안이라 정석적 마케팅으로 제안하였다
되게 특색있거나 크리에이티브를 중심으로 가기보다 적은 예산 하에서 안정적 런칭 구조를 만들어주는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대한민국 뷰티시장은 워낙 다이나믹하고 변수도 많다. 그래서 예산도 적기도했지만 좀더 에자일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단했다.


그래서 시작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화두로

Product Market FIT : 베스트 타깃을 찾고 그 타깃의 니즈를 보는 방법 (이거 팔릴까? 실험)

Go to the Market : 타깃의 니즈를 확인했고 그 타깃의 원츠를 자극하여 판매 신장 (어떻게 팔까? 실험)

두가지 흐름의 구성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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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히도 이 브랜드는 이미 다른 마케팅 대행사와 일을 해오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이 더 오래 했고, 더 잘 안다고 말했다.
“우리가 그 브랜드 오래 했다니까요. 우리는 대기업에 오래 있었어요.”

그렇게 시작된 건 전략이 아닌 권력의 싸움이었다.
이 제안서는 누구나 가져올 수 있는? 뻔한 제안서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객관적인 근거나 데이터는 없었다. 그 말들 속엔 메시지가 아니라
‘우리가 할 거니까 너희는 빠져’라는 기류만이 있었다.

하지만 돌아보면, 이 제안서는 그렇게까지 뻔한 실패작은 아니었다.

이때 내가 만든 구조는 이후 다른 브랜드에 적용되었고, 비슷한 톤의 브랜드가 몇 달 뒤 시장에 나타났다.

문제는 전략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시스템이라 생각한다.

굳이 말하면, 전략이 아니라 사람, 혹은 정치? 아무래도 이름값? 알력싸움? 이려나


정말 순수하게 좋은 제안으로 평가받고 좋은 제안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다시 인정 받을 날이 올거라

믿는다. 물론 나도 더 정진해야하지만 말이다.

더불어 예산이 적다고 나도 너무 작게만 준비한건 아닌지 반성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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