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온드미디어 기획서

by Way Maker

건설사 온드미디어 제안 PT를 한 번 했다.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은 단순했다.
“그래서, 이걸 해본 적이 있나요?”

당시 회사에는 동일 카테고리의 레퍼런스가 없었다. 그 빈칸을 메우려다, 동행자가 다소 과하게 ‘레퍼런스’를 포장해 소개했고, 그 순간 회의실의 공기가 미세하게 달라졌다. 질문의 결은 더 날카로워졌고,

나는 그 이후를 ‘신뢰를 회복하는 게임’으로 운영해야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필요한 건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없어도 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채널별로 메시지와 포맷을 변주한 제작물을 더 촘촘하게 보여줬다면, 실무자들의 ‘꼬투리’는 질문이 아니라 검증 프로세스로 바뀌었을 것이다.


또 하나의 변수는 OT였다. OT를 다녀온 팀이 핵심 정보를 일부 오해한 채로 전달했고, 그 오해 위에서 기획서가 만들어졌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덕분에 문서는 더 과감해졌고, 임팩트는 분명 있었다.

다만 그 임팩트가 “정확한 이해”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 내내 마음에 남았다.

제안서의 구조는 별개의 채널을 원소스 멀티유즈를 기반으로 만드는 것이었고 컨텐츠의 모티브를

우리가 좋아했던 프로그램의 구조를 차용해서 만들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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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는 내준 과제가 아니었고 나도 잘 몰라서 공부하면서 작성했는데

아무래도 벼락치기 공부라 제대로 이야기를 못했던것 같다.

그 점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 제안서는 나름의 고군분투 그리고 말뿐인 의사결정권자가 능력도 안되면서 일을 건드리고 망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몸소 체감시켜준 프로젝트였다.

시안은 AI를 통해 만들었는데 그래도 어색하지는 않게 나온거 같다.

AI는 점점 더 발전할 것이기에 어떻게 활용할지 좀더 심도있는 고민과 명령어를 생각하는 방법이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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