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공부하기-생각정리의 기술

1,000 장 마인드맵을 그린 자여, 나의 리스펙을 받아라

by 인유당

#꾸준 #도구적인간 #양질전환의법칙 #일천장은그리겠다는결심 #티스푼으로땅을파서산을옮길힘


<생각 정리의 기술- 실천편> , 조혜영, 2025, 지형.



문서파일 등 텍스트 기반, 유튜브 등 영상자료 등의 요약을 부탁하면 마인드맵형식으로 정리하는 AI를 사용 하다가 내가 해보고 싶어졌다.


김교수의 세 가지라는 유튜브 채널에 나온 저자의 영상을 보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무엇보다 1천 장을 그려봤다는 말에 그녀에게 믿음이 갔다. '해봤어?'보다 무서운 건 없다. 경험의 힘.


이 책에는 좋은 문장이나 개념이 많다. 그러나 나는 이 책에서 숫자에 연관되어... 몇 장을 그려봤더니 어떻더라... 등등으로 정리를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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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을 통해 책을 이해하고 정리하면서 독서 자체가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게 되었다. 이 경험은 책을 꾸준히 읽게 되는 힘이 되어주었다. 작은 그릇을 100에서 1,000으로 키우는 것은 이러한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가능해졌다. 22

"다른 사람이 한번 해서 능하면 나는 백 번 하면 되고, 다른 사람이 열 번 해서 능하면 나는 천 번 하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중용 20장의 구절이다. 22

복주환의 생각정리 스킬에 따르면 기록법만 해도 300개가 넘는다고 한다.


마인드맵을 하며 내가 배운 가장 큰 가치는 '내 선택을 믿는 것'이었다.

제일 처음에 그린 마인드맵은 엉망이었다. 가지도 빈약하고 어떻게 확장할지 몰라 혼란스러웠다. 지금 보면 너무 서툴러서 오히려 소중하게 느껴질 정도다.(처음 1, 처음 2). 10장, 20장을 그렸을 때도 괜찮지 않았다. 10장, 20장을 그렸을 때도 괜찮지 않았다. 그만두고 싶은 순간도 많았다. 하지만 '500장을 그려보고 판단하자'라는 생각이 나를 이끌었다. 25


예쁘게 그리고 싶다는 마음은 100번째 마인드맵을 그릴 때까지였다. 200장쯤 그렸을 때부터 더 아름답게 그리려는 것에서 내 생각을 더 명확하게 정리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27


태블릿을 사용하기 전에는 약 120장의 아날로그 마인드맵을 그렸고, 디지털로는 1,000장을 채웠다. 그 과정에서 나만의 방식을 찾게 되었다. 30

아날로그 마인드맵은 120장 정도를 그렸다. 120장이라고 하면 다소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취향이 생기고 그려나가는 바식에 익숙해지는 데는 충분한 경험이다. 30


마인드맵에 완전히 익숙해질 때까지는 아날로그 바식으로 그리기를 권한다. 최소한 50장은 아날로그로 그려서 마인드맵 자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42


마인드맵을 시작할 때 최소 2개 이상의 중심가지를 생각하고 시작하면 도움이 된다. 74


이럴 때는 잘 그려진 마인드맵을 5~10장 정도 따라 그려보는 것이 좋다.


무의미함이 찾아오기도 한다. 짧은 동영상 강의를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것이 400장이 넘었을 때,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191


내가 그린 마인드맵이 1,000장이 되기까지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넘버링'이었다. 191


넘버링은 시간이 10초도 걸리지 않지만, 계속 마인드맵을 그리게 하는 강력한 동기가 되었다. "100장까지만 그려보자", "500장까지만 그려보자"하는 식으로 목표를 세우면, 넘버링이 마인드맵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다. 192


책을 읽으며 마인드맵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매일 책 한 권을 읽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짧은 동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15분 이내의 영상을 보고 그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매일 그리면 좋지만, 일주일에 2~3장이라도 꾸준히 그리며 연습하면 뇌의 회로가 형성되고 발전할 수 있다. 207


마인드맵 도구의 선택도 개인 취향의 문제지만 나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처음에 최소 50장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노트에 직접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디지털 태블릿을 사용하여 직접 그리는 디지털-아날로그 방식을 시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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