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공부하기-자리

사람이나 물체가 차지하는 일정한 넓이의 공간이나 장소

by 인유당

1. 사람이나 물체가 차지하거나 어떤 일을 할 만한, 일정한 넓이의 공간이나 장소. "∼가 좁다"

2. 특히, 일정한 공간에서 사람이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의자 모양의 물건. 좌석. "빈∼"

'자리'를 구글창에 넣으면 이런 뜻이라고 알려준다.


자기의 자리에 대한 탄식을 담은 노래로는 박진영의 '니가 사는 그 집'이 있다.


니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

니가 타는 그 차 그 차가 내 차였어야 해

니가 차린 음식 니가 낳은 그 아이까지도

모두 다 내 것이었어야 해



오늘 나의 자리.

에어컨이 달린 방.

집안 전체를 다 커버하지 못하는 벽걸이 형이 하나 있을 뿐인 집.(남의 집에 세 들어 사니 어쩔 수 없다)

이 방은 좀 시끄러워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

에어컨이 달려있으니 여름에는 이 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언제쯤 어디쯤 얼마쯤이면....... 주거의 안락함을 확보할 수 있을까.


구글의 '자리' 항목 4번과 5번은 이러하다.

4. 일정한 조직체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직위나 직책. "과장 ∼"

5. 일정한 조건의 사람을 필요로 하는 직무나 맞이하려고 하는 데. "그 회사에 ∼ 하나 없을까요?"


자리 타령을 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내 몸 둘 곳 찾기, 그리고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어줄 그 어딘가....



keyword
작가의 이전글대학원생 공부하기-7월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