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절반을 보냈다
7월의 시작. 방학중.
늘 학교 도서관에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학교도서관에서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는 시간에, 숲 속을 걸어 등교를 합니다.(학교 가는 정류장 전에 내려 숲속길로 등교. )
오늘 학교에 간 이유는....
배정받은 사물함을 비우려고.....(도서관에 간 이유는 이것이 진실, 곧 사용기한이 끝남)
도서관에 앉아 있는데, 아는 교수님으로부터 교수연구실을 비워야 하니(건물 리모델링 예정) 연구실 내에 책을 가져가도 좋다는 톡을 받았다. (교수님과 계속 연락을 주고받게 되는 사이인 게 신기합니다. 페친이라 그런가. 저는 한 학기 수업을 들었을 뿐인데, 저도 자꾸 교수님께 부탁드릴 일이 있고 육지에 교수님 학회에 참석도 가끔 하고 그렇습니다.)
책 욕심 있고, 항상 학교에 있는 사람인 걸 알고 계시는.....
사람들에게 '학교 도서관 죽순이', 결코 수업을 빠지지 않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인식되어 있는 건 좋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