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숙제의 대명사' 탐구생활'과 '일기'-밀려있다
지도교수님은 방학숙제로
공자가어 1,2권
동양철학 1,2권을 읽어오기를 주문하셨다.
다 읽고 와야
2학기에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나갈 건데
배경지식이 있어야 깊이 있는 토론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그러나, 지금 시점
방학숙제 못했다.
시간이 많다고 공부를 하는 게 아니다.
직장인이 자격증이나 공무원시험을 준비할 경우, 공부할 시간이 적은 걸 걱정하는데
직장 없이 공부만 하는 고시생과 직장인 고시생의 순공시간과 밀도를 따지면 큰 차이가 없으니
직장인들도 하면 된다는 공부자극, 동기부여 동영상을 열심히 봤다.
이해가 간다.
시간 많다고 공부하는 거 아니다.
그냥 마음이 쫓기지 않고 여유이을 뿐이다.
방학, 2달 정도의 시간. 꽤 많은 걸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만
정리의 시간을 갖고 보니, 스트레스 덜 받고 덜 쫓기며 지냈을 뿐
순공부 시간이 많지는 않네....
데드라인 없는 일들은
나 스스로 데드라인을 만들어
죽을 것처럼
내가 내 멱살 잡고 끌고 가는 수밖에 없다.
이 모든 걸
교훈 삼아
다음 겨울방학 때는 조금 더 밀도 있게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기록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