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함을 배정받아 사용하면 편리하다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다.
재학생, 휴학생, 수료생.
이렇게 학생신분에 기반이 된 방법 말고는 학교에 발전기금을 내면 된다고 한다.(이건 안 해봄) 동네 지역 주민으로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으면 이 방법을 이용하면 되겠다.
휴학생은 학번과는 다른 번호를 부여받는다.
입출입, 도서 빌리기 등에서 재학생과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물함 대여, 희망도서 신청에 제한이 있다. 제한이라고 썼지만, 못한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
이는 수료나 졸업 후 도서관 이용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수료나 졸업 후 3년 동안 이용자격이 주어진다)
사물함을 신청해 한 칸 나만의 공간을 부여받으면 유용하다.
귀중품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자물쇠를 매달아도 된다. 나는 뭐 그럴만한 물건을 넣어둔 적은 없기에 그냥 이것저것 때려 넣는다. 독서대, 칫솔, 수건 컵 등 세면용품과 약간의 살림살이를 두고 다니면 편리하다.
수업교재 등을 두고 다니는 것도 편리하다.
다만 6개월에 한 번 배정이 되고 학기마다 새로 신청을 해서 배정받기 때문에
한 학기의 끝(8월, 2월)에는 사물함을 비워야 한다.
야금야금 물건을 실어 나를 때는 모르는데 한꺼번에 가져오려면 짐이 꽤 무겁다.
사물함은 2층과 3층에 있어서 신청할 때 층만 지정할 수 있고 사물함 번호는 랜덤이다.
저번에는 제일 위를 받아 몰랐는데 이번에 가장 아래를 배정받아보니 매번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꺾어야 해서 불편하더라....' 어머 뭔가 다른 좋은 일이 생기겠지, 럭키비키잖아' 할 만큼 나는 인성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사물함을 비웠다. 한 학기가 끝이 나고 다시 새 학기가 시작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