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나의 길이 될 것이다. 그 시작점.
아이고, 저 단체사진.... 사람들을 모자이크 처리해야 하나.... 블러처리했다. 인스타에는 단체사진 안 올렸다.(사진 후처리에 시간이 많이 든다.)
'마음의 안정을 찾는'이라는 부제가 붙었네. 모집 시 그런 설명은 없었던 듯한데...
잘 붙인 부제이다.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하여간 수료를 했고, 3월에 개설 예정이라는 지도자과정 100시간에서 이번 8주의 시간 16시간을 감해주는 혜택이 있다고 했다.
왜 했느냐라고 한다면 평소 명상이 실리콘 밸리를 휩쓴 멘털 트레이닝이라고 하기에 관심을 가져왔었다. 얼마 전 기회가 닿아 원광디지털 대학교 요가 명상학과의 수련회도 다녀오는 등 인연을 찾아 헤맸었다. 그러나, 좋다는 말은 넘치는 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기 어려웠다. 그러다가 제주 관음사에서 선명상 8주 코스를 시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청했다. 일요일 오후... 2시간.... 부담 없이 '찍먹' 가능해 보였다.
매일의 일일수행표 숙제, 매일 명상할 시간을 내어 위빠사나...
분명 달라졌다.
속도가 빠르다. 확연하게 느낀다.
차분해졌고, 걱정과 불안이 줄었고, 밤에 잠을 잘 잔다.
현재에 머무르기는 연습 중.
참가자 특혜라고 되어 있던 스님과의 개인면담, 6주 이후 나의 상태는 면담할 필요가 없었지만, 특혜인데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싶어 오늘 신청해서 짧게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면담할 필요성이 없어진 건, 그간 갖고 있던 방황, 고민이 다 사라졌기 때문이다. 난로가의 눈송이처럼.... 알아차리고 믿음 내려놓고 기다리면 된다. 그런 깨달음을 갖게 되었다. 일종의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처럼....
주의: 내려놓고 기다림-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