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림살이
도서관 사물함을 배정받았다.
2월 말에 비우고, 3월 중순에 새로 배정을 받았다.
선착순 무작위인데, 좋은 자리를 배정받았다.
좋은 자리라 함은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 3층이나 2층....
전혀 관계없지만 해도 잘 드는 곳이어서
이곳이 만약 납골당이라면.... 참 좋은 자리이겠구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다.
차가 없는 뚜벅이는, 많은 짐을 무겁게 가지고 다니기 곤란하고
나처럼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사람에게는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세면도구에
약간의 간식거리
자료 모으기가 일종의 학습강박인 내게 늘 넘치는 종이들....
사물함은 유용하다. 여러 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