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이 되기 전에 나는 참 이뻤어요 노오란 귀여움이 있었지요왜 도둑이 되었냐고요? 살려고 그랬어요 장발장이 빵을 훔치듯 나도 사랑을 훔치고 싶었어요그래서 들러붙었는데 이젠 떼셔도 상관없어요 어디다 나를 떨구실진 모르지만 어떻게든 다시 피어날게요 노오란 귀여움으로 다시
김추억의 쓰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