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0일자 한국경제신문 1면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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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간기업 수사권' 갖겠다는 금감원, 박재원 기자, 신연수 기자

1월 19일 금융감독원이 금융위원회 특별사법경찰의 인지수사권을 금융감독원에게도 부여해달라고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 금감원에 관련 인지수사권이 부여되면 자료 제출 요구에 기반한 조사나 검사가 압수수색, 스마트폰 등 디지털 포렌식, 계좌 추적 및 동결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민간인 신분인 금감원에 전방위 인지수사권을 부여할 경우 오남용 소지가 크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10여 명을 포함한 ‘금감원 특사경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긴급 가동에 들어갔다.

금융사를 포함한 기업들을 긴장하고 있다. 한 금융사 대표는 “금감원이 감독, 제재에 이어 수사권까지 갖게 되면 법적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삼성, 美 테일러공장 EUV '시동', 김채연 기자, 박의명 기자

테일러 공장은 미국 텍사스주의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이다. 2025년 7월 삼성전자가 수주한 23조원 규모의 테슬라 자율주행 칩(AI5 및 AI6)을 이곳에서 생산한다. 오는 3월부터 초미세 공정에 필요한 핵심 장비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시험 가동(턴온)에 들어간다.

한경 KEDI 순자산 10조…1년 반 새 10배 불어났다, 박한신 기자

KEDI(Korea Economic Daily Index)는 한국경제신문이 개발한 지수다. KEDI를 추종하는 투자 상품이 1월 16일 종가 기준 순자산 10조123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말 504억원이었던 KEDI지수는 빠르게 덩치를 키웠다.


트럼프 위협에…'159조 보복관세' 꺼낸 EU, 김주완 기자

미국의 그린란드 병합 시도에 관해, 유럽연합(EU)이 미국의 10%, 25% 관세 부과에 맞서 미국산 수입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하거나 EU 시장에서 미국 기업을 제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첫째는 30억유로(약 159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최대 3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이다. 둘째는 2023년 도입한 통상위협대응조치(ACI)다. ACI는 EU나 회원국을 위협하는 제3국과의 서비스, 외국인 직접투자, 금융 시장, 공공 조달, 지식재산권 등의 무역을 제한하는 조치다. BBC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주요국 정상에게 ACI 발동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의 실질적 대응 방향은 1월 22일 열리는 정상급 회의에서 최종 조율될 전망이다. 다만, 유럽이 나토 체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의 안보 지원, 금융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미국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무역 전쟁이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고환율에 광물 인플레…철강제품 줄줄이 인상, 안시욱 기자

주요 광물 생산국의 ‘자원 무기화’와 환율 급상승 때문에, t당 니켈 가격이 한 달만에 24.5%(12월 15일 1만4305달러 -> 1월 12일 1만7916달러) 급등했다. 광물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동국제강의 중, 소형 판매가는 t당 100만에서 108만원으로 8% 오르고 포스코의 스테인리스스틸 열연강판도 다음달부터 t당 33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6.1%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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