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앞자리 ‘5’ 찍었다, 김경민 기자
1월 22일 코스피가 장중 5000선을 넘었다. 지수는 개장하자마자 5000선을 돌파했고, 한대 109.61포인트(2.23%) 급등한 5019.54까지 올랐다. 그리고 전날보다 42.60포인트(0.87%) 오른 4952.53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55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018억원, 기관은 1029억원 순매도했다. 상승세는 반도체와 2차전지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삼성전자(1.87%)는 장중 15만7000원까지 오랄 역대 최고가를 쓰고, 종가 기준으로 15만23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9.06포인트(2%) 오른 970.35에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실적 전망이 갈수록 높아지고, 지배구조 개선, 모험자본 유입을 골자로 하는 정부 정책이 추진되면서 국내 증시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군사 압박 철회…“나토 총장과 회담, 합의 틀 마련”, 정유진 기자
1월 2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월 1일 발효 예정이었던 대(對)EU 관세 10% 부과 조치를 철회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뤼터 사무총장(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한 결과 우리는 그린란드 및 북극 전반과 관련한 향후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며 "이에 따라 2월1일 발효될 예정이었던 관세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미국과 나토가 합의했다는 프레임워크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또 이날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그린란드에 "무력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사용하고 싶지도 않다. 무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사국인 덴마크는 우선 환영 메세지를 내놨다.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 외교장관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전쟁을 중단하겠다고 했고 '그린란드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긍정적 메시지"라고 했다.
미국은 향후 몇주 내에 합의 내용을 두고 덴마크, 그린란드와 고위급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럴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은 "드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최고의 협상가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당사자들이 세부 내용을 확정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혁신당에 “합치자”, 김한솔 기자, 허진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월 22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우리와 합치자"며 "시대정신에 입각해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원팀으로 같이 뛰어야 한다"면서 합당을 제안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이재명 정부 출범을 위한 대선을 같이 치렀다"며 "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고 했다.
조국 혁신당 대표도 "이재명 정부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합당) 목표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동시에 혁신당은 정치개혁과 개헌, 사회권 선진국 실현, 토지 공개념 입법화 등 민주당이 말하지 않는 진보적 미래과제를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두 시대적 과제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 국민과 당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국민의 마음과 뜻이 가리키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양당 통합이나 정치적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평소 지론"이라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