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4일자 한겨레신문 1면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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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동산 암적인 문제”…다주택자에 3~6개월 ‘마지막 퇴로’, 서영지 기자

2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까지) 시간이 짧고 ‘정부에서 앞으로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믿음을 가지게 한 데 대한 책임이 있으니, 5월9일까지 계약한 건에 대해선 (지역에 따라) 3~6개월 (잔금 납부를) 연장해준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월9일까지 계약한 거래에 대해 서울 강남 3구와 용산은 3~4개월 이내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신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6개월 이내 예외적으로 잔금 납부를 유예해주는 방안을 보고했다.


정청래표 ‘1인1표제’ 통과…한고비 넘었지만 낮은 찬성률 ‘부담’, 고한슬 기자

2월 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는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를 가결했다.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기존 20 대 1 미만에서 1 대 1로 조정해 대의원-권리당원의 투표 가치를 동등하게 하는 것이 뼈대다.

중앙위원회 재적 590명 중 515명(87.29%)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312명(60.58%), 반대 203명(39.42%)으로 가결됐다.

차기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경쟁 구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권리당원에게 높은 지지를 받는 정 대표에게 유리한 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한 수도권 재선 의원은 “1인1표제와 합당 이슈 등이 연임을 염두에 둔 정 대표의 무리한 행보라는 인상이 하나하나 쌓이고 있다”며 “과연 정 대표에게 도움이 될지는 따져볼 문제”라고 말했다.


한병도 “검찰개혁엔 타협 없어…내란 종식이 곧 민생 회복” [영상], 김채운 기자

2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민주당은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사회 대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원내에 ‘민생경제 입법추진상황실’을 설치하겠다”고도 밝혔다. 법안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그는 “(20대 국회가) 개원한 지 20개월이 지난 현재, 법안 처리율은 22.5%에 불과하다”며 “주·월 단위로 핵심 국정과제와 민생 법안들의 입법 공정률을 낱낱이 점검하고, 진행 상황을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 도입, 스튜어드십 코드 확대,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중소기업의 조당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판로지우너법, 중소벤처기업해외진출법, 소상공인 통합 회복 전담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소상공인법을 상반기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또한 2월 국회 내에 행정통합특별법과 지방자치법을 처리하겠다“고도 밝혔다. ”서울대 10개 만들기와 2차 공공기관 이전 등도 차질없이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또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며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대헌을 제안한다. 야당의 초당적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롤러코스피’, 5288 종가 최고치...5% 폭락 뒤 7% 급등 마감, 조계완 기자

2월 3일 코스피가 7%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338.41(6.84%) 오른 5288.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5.97포인트(4.19%) 오른 1144.33에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전날 급락이 금융 시스템의 위기라기보다 향후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설으로 인한 차익실현 성격으로 보고 곧바로 충격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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