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5일자 매일경제신문, 경향신문 1면요약

by 의미

매일경제신문

A1면

李 "고용 유연성도 논의할 때", 오수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만나 노조의 사회적 대화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9월 4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우리 사회가 한 다계 도약하려면 사회안정만, 기업들의 부담, 고용 안전성과 유연성 문제에 대해 터놓고 한번쯤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노동과 기업이 양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국회가 주도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에 동참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고 대통령 직속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도 희망했다.


"벼랑끝 소상공인 살려라"… 정부, 저금리 대출 10조 푼다, 김정환 기자

연체 이력 없이 대출을 갚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정부가 10조원 규모 저금리 자금을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경영 애로 해소에 4조5000억원, 소상공인 성장 지원에 3조5000억원, 창업 설비 투자에 2조원 등 총 10조원 규모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성실 상환자에 대해선 대출 금리 인하폭을 0.2~0.5%포인트(1.3%포인트→1.5~1.8%포인트) 늘린다. 보증료 감면폭도 키워(0.2%포인트→0.5%포인트) 대출자 부담을 줄였다.


中, 反트럼프 행동개시 … 美광섬유에 78% 관세, 송광섭 기자

미국이 중국 내로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도입하는 데 제한을 강화하자, 중국이 미국산 특수 광섬유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은 8월 29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가 중국 내 생산시설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도입하는 방침으로 기존 포괄허가에서 건별 허가로 반입 제한을 강화했다. 중국 정부는 '창페이 광섬유, 케이블' 사의 요청으로 2025년 3월부터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고, 결국 미국산 '차단파장 이동형 단일모듈 광섬유'에 대해 33.3~78.2%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6년만에 金·習 회담 … "운명 함께하는 동지", 송광섭 기자, 김성훈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관계 복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북한은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공동 이익을 수호해야 한다"면서 "북한과의 조율을 계속 강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최대한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고, 김 위원장은 "양국 관계를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키는 일은 우리의 확고한 의지"라고 화답하며 "양국 간 호혜적인 경제, 무역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A1면

김정은·시진핑 회담 “전략적인 협력 강화”, 박은경 기자

북한, 중국, 러시아 등 3국 반미 연대 공조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약 6년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했다. 2019년 1월 김 위원장의 방중, 같은 해 6월 시 주석의 방북으로 이뤄진 두 번의 정상회담 이후에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6년여 만에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양자회담을 했다. 북, 중, 러 회동, 북, 러 정상회담에 이어 진행됐다는 점에서 한, 미, 일 공조에 맞허 북, 중, 러 정상이 반미 연대를 과시한 상징적 모습으로 평가된다.


시진핑·김정은 “한반도 문제서 조율 강화”···국제사회 상호 ‘우군’ 다짐, 박은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줏석은 9월 4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한반도 문제와 중국 영토 문제에 대한 서로의 지지를 확인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한반도 문제에서 줄곧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왔다"며 "앞으로도 북한과의 조율을 강화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 또한 대만, 시짱(티베트), 신장 등 중국의 핵심 이익과 관련한 사안에서 중국 입장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겠다며 "중국이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양대 노총’ 손잡은 이 대통령 “싸움도 일단 만나야”, 정환보 기자, 탁지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양대 노총 위원장들에게 사회안전망 문제, 기업의 부담 문제, 고용 안전성과 유연성 문제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며 소통을 강조하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요청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노사정 대화기구다. 1999년 이래로 한국노총만 참여한 상태로 운영돼왔다.


“미취학 영어 레벨테스트 학원 23곳뿐”…현실 모르는 교육부, 김송이 기자

유명 영어학원과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영유아 영어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선발 시험을 따로 준비하는 등 영유아 대상 영어 조기 사교육이 과열되자 교육부가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전국 영어 학원 가운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를 시행하는 학원은 23곳으로 나타났다.


‘보완수사권 폐지’ 반기 든 총장 대행 “검찰의 의무”, 이보라 기자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 여당이 추진하는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다. 노 대행은 "보완수사는 검찰의 의무"라면서 "적법절차를 지키면서 보완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것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의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우선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중수청 설립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9월 25일 국회 본희의에서 통과시키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등은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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