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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 만난 관세협상, 한·미 평행선 쟁점 어떻게···고층 시험대 올라선 ‘실용외교’, 정환보 기자
9월 12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이 관세협상에서 한국의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구조, 이익 귀속, 투자 대상 선정에서 한미간 이견 차이로 무역협상에 관한 한미가 ㄴ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미 국무 부장관 “구금사태, 깊은 유감”, 곽희양 기자
크리스토퍼 핸도 미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현하고 "미국에 재입국 시 어떠한 불이익도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합당한 비자가 발급될 수 있도록 실무 협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자"고 말하며 한국인 노동자의 비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층 침대 35개가 다닥다닥, ‘다신 죄 안 짓겠다’ 서약도…미 구금 피해자가 증언한 ‘쇠사슬 그 후’, 강한들 기자
9월 4일 미국이민세관단속국(ICE)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체포하고 포크스턴 구금시설에 구금한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 중 1명의 증언에 따르면, 2층 침대가 1m 간격으로 35개가 한 방에 있었고,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아 자는 사람이나 매트리스 없이 침대 틀에서 자야했던 사람도 있으며, 물과 음식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은 열악한 구금환경이었다.
인구감소지역의 ‘딜레마’···아이가 태어날수록 손해인 공공산후조리원, 김창효 기자
11개 시, 군에서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의 연간 총 운영비는 120억원인 반면에 연 수입은 20억원에 불과해서 공공산후조리원의 재정적자 문제가 심각하지만, 남원시와 같이 지자체의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은 한정적이고 정부가 공공산후조리원을 재정 지원한다는 '공공산후조리원 국가 지원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진행 중이지 않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산후조리원의 반값 수준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이 재정 구조상 막다른 골목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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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 만에 갈증 달랜 강릉, 아직 목마르다, 이삭 기자
강릉에 9월 12~13일 최대 90mm 비가 내리면서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상승했지만 여전히 평년 저수율(71.7%)에 못 미치는 16%인 등 강릉지역의 물부족 사태가 이어질 전망에 강릉시는 제한 급수 조치를 연장한다.
일자리 찾아 청년 대도시로, 장년 중소도시로…17년 뒤 경제활동인구 1만 미만 시군구 ‘15곳’, 배재흥 기자
한국은행은 2042년이 되면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인구 중 실제로 일을 하고 있거나 구직 활동을 하는 등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1만명 미만인 지자체가 15곳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고 30만명 이상인 시군구는 21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며, 청년층의 대도시 집중과 중장년층의 중소도시 이동으로 인해 도시 간 노동력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과장과 이철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수준 높은 교육·문화 인프라와 양질의 일자리가 갖춰진 지역거점 도시 육성을 통해 청년층이 지방에서도 경제적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면 격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