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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서 펼쳐지는 ‘빅2’의 ‘빅딜’…경주 APEC D-7 관전 포인트 넷, 정환보 기자
10월 31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첫째 미·중 정상회담, 둘째 미·중·일 정상과 만나는 이재명 대통령, 셋째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빅테크 CEO 집결, 넷째 트럼프와 김정은 만남 가능성이 관전 포인트로 나온다. 관세 갈등, 희토류 수출 제한, 미국산 대두 수출입 통제 등 무역 갈등을 키워온 도널드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중 정상회담은 10월 30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9일쯤으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협상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 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도 경주를 방문하여 이 대통령과 각각 정상회담과 정상회의가 기대된다.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회장 등 기업인 1700여명이 참여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 기업 총수도 참석한다. 또한 2019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이 오사카 G20 정상회의 도중 트위터로 김정은 대통령에게 판문점 회동을 제안하여 이튿날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었던 만큼,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도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한·미는 동맹이고 상식 갖고 있어, 관세협상서 합리적 결과 나올 것”, 이유진 기자
10월 23일 미국 CNN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양국이 무역협정에 서명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조정·교정하는 데 상당히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이성적으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에 결국은 이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하며, 한미 관세협상에 긍정적인 전망을 예측하면서도 장기적인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협상 장기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지난주 서울 집값 주간 상승률 ‘역대 최대치’, 김지혜 기자
서울부동산원이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조사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역대 최대치(0.5%)를 기록했다. 서울 광진구(1.29%), 성동구(1.25%), 강동구(1.12%)가 한 주 사이 1% 넘게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경기 성남 분당과 과천이었으며, 분당은 1.78% 상승, 과천은 1.48%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10·15 대책 발표 이전에 이뤄진 상승 거래와 15일 발표 이후 20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효까지 5일간 쏠린 거래들이 함께 반영된 상승치로 분석한다.
민주당, ‘재초환 완화·폐지’ 검토 시사, 김한솔 기자, 심윤지 기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0월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폐지·완화 검토를 시사했다. 문 대표는 "당정이 논의한 적은 없지만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하며, 재초환 제도 3년 유예보다 유예 기간을 훨씬 더 늘리거나 폐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도입된 재초환은 재건축으로 조합원 1인당 8000만원 이상 이익을 얻으면 초과분의 최대 50%를 환수하는 재건축 규제 제도다. 이 제도로 인해 재건축이 지연된다며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