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대 '10조 AI 인프라' 님비에 막혔다, 안정훈 기자, 김영리 기자
서울대가 경기 시흥캠퍼스 내에 추진 중인 10조원 규모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설립이 ‘생명위협 시설’이라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막혀 중단되었다.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 등 캠퍼스 부지 활용에 권리를 가진 3자가 240메가와트(MW)급 규모로 AI 컴퓨팅센터를 짓기로 합의했다. 시흥 배곧 내 주민단체는 서울대 AI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에 “주민의 생명을 갉아먹는 산업시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1월 3일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달 조달청 나라장터에 올린 ‘시흥 AI센터 구축 사업 관리(PM) 용역’ 입찰 공고를 최근 내렸다”며 “서울대로선 시흥 배곧 주민을 비롯한 모든 이해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이번 계획을 실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사노위 위원장에 김지형, 곽용희 기자
11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지형 전 ㅓ대법관을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사법고시 21회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대법관을 지냈다.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장,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포토] '60만닉스' 훌쩍…코스피 4200 뚫고 연일 역대 최고치, 최혁 기자
11월 3일 코스피지수가 4221.87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10.91% 상승하며 62만원대에 올라섰고, 삼성전자도 11만원 벽을 뚫었다.
[단독] 테슬라도 뚫은 삼성SDI ESS…배터리 兆단위 공급, 성상훈 기자, 김우섭 기자
11월 3일 ESS(에너지저장장치)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ESS 담당 임직원이 지난주 방한해 삼성SDI와 최소 3년동안 매년 10GWh 안팎의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 1GWh당 매출이 1000억~1500억원이 나오는 만큼 이 정도 규모면 1조~1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지난 7월 테슬라에 연 20기가와트시(GWh) 규모 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은 LG에너지솔루션은 납품 물량을 연 30GWh로 50% 늘리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테슬라가 그동안 중국 CATL 배터리를 주로 사용해 온 만큼 미국의 ‘배터리 탈(脫)중국’ 정책 수혜가 한국 기업에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진영 "고용 유연성 확보 필요", 한재영 기자, 김형규 기자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글로벌 산업 환경이 급변하고 기술 발전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고용시장도 유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문 수석은 “다만 고용 유연성 확보의 대전제는 사회안정망 확보여야 한다”며 “근로자의 생활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노사 합의에 따라 기업 자율로 결정할 사안”이라며 정부 주도의 제도 도입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정년 연장은 국회 주도의 사회적 대화 과정을 지켜보며 정부안을 내겠다고 했다.
K중고차 수출 붐 타고…폐차장 '車부품 특수', 은정진 기자
11월 3일 대체 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국내 중고 승용차 수출액은 15억1241만달러(약 2조1588억원)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고차 수출이 늘면서 국내 차 부품 주문도 증가했다. 중동이나 중앙아시아로 수출하는 중고차는 대부분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어서 신형 부품보다 중고 부품을 찾는 해외 바이어가 많아지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