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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뚝딱이 Sep 04. 2024

국대는 처음이라 : 양민혁, 황문기, 최우진, 이한범

[그냥 취향이라]


첫 출항을 앞둔 홍명보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경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9월 5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에요.


월드컵을 준비할 새로운 국가대표 감독을 

선임하면서 많은 잡음이 들리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홍명보 감독이 선임되었고, 

얼마 전 소집 명단이 발표되었어요.


오늘은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선수들을 살펴보려고 해요.


MF  양민혁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먼저 양민혁이에요. 강원 FC에서 윙어로 뛰고 있어요.

06년생 영 플레이어로 K리그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어요.


리그 28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드리블이 장점이에요.


지난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고,

3개월간(4월, 5월, 6월) K리그 이달의 영 플레이어상을 휩쓸었죠.

내년 1월, 토트넘 합류가 확정되면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MF  황문기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황문기는 강원 FC에서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어요.


리그 28경기 1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체력과 패스 능력이 장점으로 꼽혀요.


미드필더 출신이지만, 

포지션을 변경한 후 본격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요.


미드필더 출신답게 좋은 패싱력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크로스와

전방으로 찔러주는 킬 패스가 풀백으로서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군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다음 시즌에는 K4 리그에서 뛰어야 해요.


DF  최우진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다음은 최우진이에요.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레프트백으로 뛰고 있어요.


04년생 영 플레이어로 드리블과 킥이 장점으로 꼽혀요.

단조롭지 않고 다양한 패턴의 돌파를 구사하여 상대를 흔들 수 있는 선수에요.

여기에 빠른 스피드와 과감성까지 지니고 있어 출전 기회를 받으면

상대 수비를 개인 능력으로 흔드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죠.


리그 21경기 4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령별 대표팀 발탁 경험이 없어요.


DF  이한범

출처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이한범은 FC 미트윌란에서 센터백으로 뛰고 있어요.


02년생으로 볼 처리 능력과 전진 패스가 장점으로 꼽혀요.

덴마크 리그에서 조규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으며,

김지수와 함께 국대 수비의 미래로 언급되고 있어요.


평균 이상은 되는 스피드에 볼 경합, 점프력, 시야, 빌드업 등

현대 축구에서 수비수에게 필요한 모든 능력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김민재의 뒤를 이을 수비 대형 유망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요.


홍명보호, 기대보다 걱정이 앞서는 이유


3차 예선을 앞두고 

새롭게 국가대표에 합류한 선수들을 알아보았어요.

각자의 포지션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새로운 플레이 양상과 시너지를 기대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그러나 홍명보호는 기대보다는 걱정을 모으고 있어요.

많은 축구 팬들이 홍명보호에 등을 돌렸죠.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건 사실이니까요.

축구 팬들의 반감은 예매 현황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어요.


이번 팔레스타인 전, 홍명보호의 데뷔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 6만 석이 다 채워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최근 A매치 경기들이 예매 오픈 

하루 이틀 내로 매진된 것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죠.


축구 팬들의 마음을 돌릴 방법은 하나에요.

결과로 증명해야 해요.

홍명보 감독이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한다면

한국 축구는 더 깊은 늪으로 빠져버리고 말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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