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건네는 마음

by 강은자

아침에 눈을 뜬다는 것 참 고마운 일이다

내 양손에 일확천금 만금을 가진 들 건강하지 않으면 무는 소용 이런 가

내가 지금 건강하기에 한 줄 글도 쓰고 한 줄 책도 읽고 있다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타인이지만, 내가 쓴 글에 텔레파시가 통해 글이라는 끈으로 연결되어 되었다 요즘같이 긴 인생 하고 싶은 일 모두 해보고 후회하지 않은 삶을 살자


​​내 문장들이 빛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더 단단해지기를, 진심을 다해 살았기 때문이다


​요즘 글 쓰는 삶을 너무 열심히 살아내느라 다른 일상들을 자주 자신을 놓치곤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하루를 견디고, 살아내고 있다 비록 습작이긴 하나 지금처럼 열심히 하다 보면 훗날 어떤 일이든 일어날 거라고 믿고 열심히 웃음 피어나는 일상을 살자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것은 꾸준함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니 나도 꾸준하게 글을 써보자

이 글이 당신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잠깐 멈추고 나도 참 애쓰고 있었구나


한 줄 한 단원이 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건넬 수 있다면 시랑 안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