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봄의 시작과 함께 큰 행운이 오기를 바란다는 뜻
건양다경(建陽多慶)
따뜻하고 밝은 기운이 서리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뜻
예부터 입춘날 이 글귀를 붙이며
한 해의 복과 평안을 기원했다
한국의 전통가옥이나 현대식 아파트 대문입구에 이맘때 붙드는 글귀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학교 다닐 때 국어선생님 입이 닳도록 외우라고 회초리 들고 다니시던 모습이 생각이 난다 한번 배운 것은 한번 가르쳐준 것은 이렇게 오래 기억 속에 남는구나
내 나이 60 줄 넘었으니 선생님은 아마도 세상 저편에 계실 것 같다
나의 청춘이여 나의 기억은 영원하구나
선생님 함께했던 동무들 모두
입춘대길 건양다경 한해복과 평안과 건강이 함께 하고 모든 악귀들이 다 물러나길 바라면서 봄을 생각한다
한국의 여름은 무던히도 덥다고 했는데 겨울은 또 얼마나 혹독한 추위를 만들었는가 늘 방송을 통해 들었다 이곳은 너무 따뜻하다 아니 덥다 비가 많아 후덥지근하다
이런 느낌으로 사는데 한국의 봄은 따뜻한 봄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