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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나비

자작시

by 나비처럼
인천아트쇼 2024

파랑나비 한 마리

구름 타고 바람에 실려 나간다.


일곱 빛깔 무지개를 타고

애무하듯이 지나간다.


꿈을 찾아 떠나는 파랑나비는

파랑새와 조우하며 순간의

행복을 마다하지 않는다


순간의 찰나

순간의 반짝임이

윤슬처럼 반짝이며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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