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니퍼 Nov 25. 2023

푸꾸옥 1

10년 만의 두 번째 가족여행

올해는 운수대통하려나?


10년 만에 가족여행으로 5월에 괌에 다녀왔고, 11월에 푸꾸옥에 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비엣젯 항공 VJ975.  인천에서 1시 45분 출발해서 푸꾸옥에 5시 10분 도착. 얼리모닝투어  신청해서 가이드가 마중 나와 있었다.


아침식사로 쌀국수를 먹고 촌촌카페에서 망고주스, 코코넛 커피를 마시고 캐러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당섭취로 기분 상승!


호국사에서 열심히 아이들 모습 찍어주고, 켐(크림) 비치에서 옷이 홀딱 젖도록 바다에서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


킹콩마트에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망고젤리 사고, 점심은 분짜하노이 먹고 다시 에너지 충전! 


오메가스파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는데 태어나 처음 마사지를 받아본 8살 둘째가 간지러운지 계속 깔깔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마사지사도 같이 웃기 시작. 나도 덩달아 웃음이 나온다.


나는 아이들이 웃을 때 가장 행복하다. 오늘 참 행복하다.


작가의 이전글 어느 하루살이의 루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