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끌려다닐 때,
결혼을 후회할 때,
이혼으로 무너진 나를 볼 때,
거울 속 불어난 뱃살과 커진 모공을 마주할 때,
이 생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생에서 내가 가장 잘한 일은
엄마가 된 일이다.
그리고 이번 생의 가장 큰 희망은
내 아이, 바로 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