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물의 구애
시
by
둔꿈
Jun 15. 2023
싫은 건 싫다며
네가 나를 내려다보네
살짝 다가왔다
다시 소스라치게 멀어지네
널 위해
나를 다시
한번 데울게
온몸이
부글부글 부풀어
뜨거움에 녹아, 모든 것이 녹아
'나' 누군지
잊어버리는 순간이 온 데도
따듯하게 갈 테니
입 맞춰 오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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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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