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운명
시
by
둔꿈
Jul 4. 2023
내가
되고팠던 것은
반짝이는 빛
내게
허락된
운명
은
말없는 그림자
나
그래도 미소지음은
너
짓눌려
있을 때
더 낮게 까
맣
게 짓눌려
뒤편에서
울어줄 수
있으니까
너
밝음 앞에서
함박웃음 지을 때
자취 없이 사라
져
공기 속에
날 담아
보낼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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