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 때도, 엄마
시
by
둔꿈
Jul 27. 2023
이리 오렴. 귀여운 아가야
돌아갈 때가 되었구나
올 때도 너무 아파
엄마와 둘이 울었더랬는데
갈 때도 너무 아프지?
네 고통 소리에 침상 곁을 서성이며
소리 없는 눈물만 겹겹이 쌓아 올렸지
쭈글쭈글한 얼굴
도
태어날 때
마냥 이쁘구나
이제는 돌아가자
사랑하는 아가야
우리 영원히 함께 할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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