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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 Aug 12. 2024

시계의 독백

디카시

멈춘 네 옆에서 초침을 돌리다

나는 꽃을 피웠다.

네가 달려왔던 기찻길 따라

사람은 사람의 속도로 걸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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