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맨~!
매년 12 월이 되면 카드를 직접 그려서 만드는 수업을 진행을 한다.
회원님들이 연세 있으신 분들이 있다 보니 손자 손녀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할 때 캐릭터가 주인공인 카드를 받으면 매우 기뻐했다는 얘길 듣고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스노우맨"을 그리기로 했다.
SNS가 일상적으로 안부를 전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손편지나 카드에 대한 중요성이 거의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카드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 간의 따뜻한 소통과 감정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여전히 카드 한 장에 담긴 손길과 정성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회원님들 모두 카드를 그리고 만드는 시간 내내 동심으로 돌아간 듯 기뻐하며 즐겁게 하셨다. 아마도 옛날과 같은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추억의 카드가 될 것이다.
그리는 방법을 배우면서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감성과 현대적인 일상을 결합할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는 수업이다.이 크리스마스 카드는 단순히 인사말을 전하는 도구가 아니라, 감동적인 메시지와 기쁨을 전하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메시지로 더욱 의미 깊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