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으니까!
사실 제목은 지금 힘들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아주 따뜻한 닭고기 국에 밥을 말아먹고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우리는 왜 행복할까요?
왜 힘들까요?
왜 서로 싸우고 헐뜯을까요?
왜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리워할까요?
살아있으니까요.
살아있으니 사랑하고
살아있으니 힘들고
살아있으니 아픈 것이지요.
죽은 자에게는 사라진 권리를
우리는 아직 마음껏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린 살아있으니까요.
그러니 마음껏 아파하고 마음껏 사랑합시다.
힘들어도 같이 힘들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힘내봅시다.
그러려면 혼자선 힘듭니다.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위에 날 믿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에게 오늘 안부인사 전해보아요.
동해 여행 아리항에서 본 글귀로 마칩니다.
사랑은 처음처럼, 삶은 마지막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