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by 설 야

오늘은 세상이 많이 추운가 봅니다.

우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네요.

저는 위로조차 비수처럼 다가올 수 있음을 알기에...

그저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 기도는 간절하지만 이기적인, 어쩌면 달갑지는 않을 노래...

당신의 아픔을 모두 가릴 만큼, 저는 크지 못해서...

가리는 대신, 조금의 기도를 담아, 그렇게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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