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고독

by 박은별

짧은 연애 후, 느끼게 된 것은 내가 정말 외로움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우울하고, 슬프고 공허하기 때문에 그렇게 꿈에 그리던 이사, 이직, 여행이 기쁘지가 않았다.


너와의 이별이 그만큼 슬프게 헤어져서, 나의 트라우마를 건드렸기 때문일까.


만남은 짧았지만 공허함은 그보다 더 길 것 같아서.

더 좋은 사람 만나리라 보장이 없어서.


그래서 나는 내면을 되돌아보고, 자기 성찰을 하는 걸 지도 모르겠다.

더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을 만나리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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