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by 박은별

운명은 분명히 존재한다.


누군가는 우연이라고 부를지언정.


그러나 운명은 그리고 타이밍은 그저 찾아드는 우연이 아니다

간절함을 향한 숱한 선택들이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순간이다.

주저 없는 포기와 망설임 없는 결정들이 타이밍을 만든다.


만약 내가 더 간절했다면, 더 사랑했다면 달랐을것이다.


난 그만큼 주저했고, 포기했기 때문에 운명이 아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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