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고 계신가요?

Intro

by THE RAFT

2021년의 어느 날씨가 좋았던 날. 어쩌면 그 날이 제가 처음으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던 날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 전부터도 그런 생각은 해왔지만 응축되어 있던 몸 속 응어리가 펑!하고 터져버린 날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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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 이후로 저는 단 한 순간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겠다!'는 목표이자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5년을 이제 막 떠나보내고 뒤를 돌아보니아직도 "끌려다니는 삶"을 여전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행동은 하지 않았고, 아직도 저는 새장 속에 갇혀서 그저 하늘만 보며 '날고싶다!'라고 생각할 뿐이었으니까요.



image.png 들을 때마다 눈물나는 뮤지컬 넘버입니다...ㅠ_ㅠ



그리고 맞이한 2026년.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 올해는 뭐라도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일단 고삐를 쥐고 당기면 달려 나아가는 말처럼 우선 앞으로 가자는 생각이었죠. 그래서 '쓰다가 말다가'한 브런치와 블로그를 다시 켰습니다. 무엇이라도 실행하고 그 실행을 기록해두는게 올해의 도전이라고 해야할까요?


벌써 5년이나 흘러버린 그 날의 그렇게도 강렬하게 '주체적'으로 살겠다고 다짐했지만 왜 지금까지 그러하지 못했나하고 살펴보니, '나로써 살겠다!'라고 다짐해놓고는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하며 남과 비교하고 있었더군요. 그들의 속도와 방향 그리고 방법을 그저 따라하려고만 하니 얼마 못가서 '아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과 부딪히고는 그대로 다시 주저 앉아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다고 투덜대고만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중요한건 스스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인데 말입니다. 그걸 깨닫고 나니 '남들보다 조금 느려도 혹은 그들과는 방향이 조금 다르더라도 마음 편하게 가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첫 시작은 바로 '기록'입니다. 실행에 대한 기록, 생각에 대한 기록 그리고 제가 그토록 울부짖었던 '하고 싶은 일'을 통해서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한 치열한 고민에 대한 기록을 하는 것입니다.


남들의 속도가 아닌 제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고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올 한 해동안 기록하게 될 이 기록들은 제가 만들어 갈 브랜드의 Prologue(서막)이기도 합니다. 조금은 미약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 내려갈 이야기들이 혹시나 공감이 되신다면 종종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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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2021년 5월의 어느 좋았던 날로 다시 돌아가 이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Live on your own and Float together!"

"자신만의 이유와 리듬으로 살아가는 단단한 개인들을 위하여"

월, 금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