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는 곧 즐거움이다!

준비를 습관화하여 행복한 삶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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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생은 너무나 복잡하고 항상 여러 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마다 성격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준비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준비를 하는 것과 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 그것은 기분이나 감정부터가 정말 다르게 느껴진다. 다시 말해서 준비하는 사람만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

  준비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 반드시 여유를 갖지 않으면 준비를 할 마음도 전혀 생기지 않는다.

  나는 그동안 내 인생의 계획이 무계획이고 준비 없이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나는 살아가면서 준비를 거의 하지 않고 살아왔다. 어떻게 되겠지! 내가 좋아하는 것만 조금씩 하는 것이 최고지 뭐야 하면서 나름대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것이 최고라고 살아왔다. 그러면서 문득 나는 후회 없는 삶을 살아왔나 하고 지난날을 되돌아보았다.

  준비 없이 지나온 나날은 사실은 고통의  나날이었다. 나는 무계획을 표방하며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결코 편안한 삶이 아니었다. 언제나 긴장되고 힘들었다. 나는 언제나 짜증이 났고 언제나 바빴다. 성격이 MBTI형 중 ENFP(스파크형)이라는 것만 생각하고 벌레 중에서 제일 무서운 대충 대충과 함께 살아왔다.

  결국 나의 생활태도와 모습은 가장 가까운 아들이 그대로 배우고 아들도 똑 같이 나와 같이 게으르고 준비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나처럼 대충대충 하고 시간을 보내니까, 항상 누군가의 말에 따라서 타인에 의해 자신의 운명이 결정되는 삶을 살고 있다.

  만약 준비하는 삶을 살게 되면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의존성을 떨어내고 내 나름대로의 삶을 살아감을 의미하는 독립적인 인격체가 될 수 있다. 만약 누가 잔소리하거나 비난하더라도 그것 중에서 나에게 필요한 부분만 받아들이고 아니면 완전히 무시할 수 있는 힘도 생기게 된다.

  준비 없는 삶은 누가 나에게 비난을 했을 때, 나도 모르게 휘둘릴 수 있다. 그만큼 상황에 따른 의존도가 높은 삶을 살 수밖에 없다. 이에 반하여 준비 있는 삶은 소신 있는 삶의 기초가 된다.

 늦었지만 이제는 준비하는 인생을 살고자 한다. 준비하는 삶을 살게 되면 불안감도 많이 없어지고 안정된 삶을 살게 된다. 안정된 삶이라는 것은 목표와 계획에 따라 살아감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연히 계획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게 되니 자신의 목표도 살펴보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깊은 생각을 하고 또한 나아가 자아성찰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모든 일에 완벽하게 준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이나 나에게 직면한 현안사항, 관심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 조금씩 준비를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나도 이제 준비하는 삶을 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