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platum.kr/archives/10542
누구나 말을 멋지게 잘하고 싶어 한다. 말을 멋지게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청중의 눈으로, 청중의 입장에서, 청중의 언어로 말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만을 멋진 글로 풀어내려고 한다면 메아리 없는 헛소리가 될 뿐이다.
과거 나는 대학강단에서 10년 정도 강의를 할 때 헌법이 주제였다. 따라서 약간 내용도 어렵지만 나도 모르게 주입식으로 강의하려 했던 것이 떠오른다. 그렇게 하면 수강생은 학생이니까 학점을 위해 간신히 들어주고 버틸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강의 성공을 위하여 청중의 눈으로, 청중의 입장에서, 청중의 언어로 이야기해야만 공감을 얻을 수가 있다.
그러면 청중의 눈으로, 입장에서, 청중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가? 그것은 세 가지 관점에서 경험이나 유사사례질문 있는지 물어보기, 청중의 관심사를 제대로 따라가고 있는 가 물어보기, 청중의 핵심키워드는 무엇인지 물어보기 3가지이다.
첫째는 청중이 경험이나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물어보기이다. 청중은 주인공이다. 주인공의 경험은 반드시 물어보아야 한다. 누구나 자신의 경험이나 유사사례에는 관심이 있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강의에 신이 나서 몰두하기 시작할 것이다.
둘째는 청중의 관심사를 제대로 따라서 이야기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물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강사가 멋진 이야기를 하더라도 관심을 벗어나고 있다면 그때부터는 전혀 얼굴을 쳐다보지도 않는다.
셋째는 청중의 관심 키워드를 확인하기 위해서 물어보며 확인해야 한다. 관심분야도 여러 가지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정확힌 키워드를 짚어야 한다. 그 키워드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야 한다.
아동의 집중시간은 40분, 성인의 집중시간은 50분이며 그 이상은 성인의 지루해지고 지친다. 내리 80분, 100분을 강의하는 사람은 명강사만이 가능하다. 앞의 세자지 요소를 충족한다고 하더라도 강의 시간은 지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청중의 언어, 청중의 관심사 확인, 청중의 관심 키워드를 갖고 주제를 향하여 가고 있는지 강사는 자기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일단 방향만 정확하다면 여유를 갖고 아주 천천히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강사는 어색함을 버텨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원하는 대답이나 방향에 대한 대답이 안 나오더라도 천천히 여유 있게 걸아간다면 당신은 스피치에 성공할 수 있다.
청중의 언어로, 관심사와 키워드를 향하여 여유 있게 주제를 향하여 걸어가자!